제가 이사를 했어요.
여자 혼자 살고 있고, 일하는 친구 저 이사하자고 월차 쓰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혼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직장에 이사한 동료분이 있는데 그 분이 이사한 업체가 괜찮다고 해서 소개받아서 하기로 했어요. 직장동료분도 업체에 저 소개해 주시면서 신경써달라고 말씀해주시고 저도 나름 호갱처럼 안보이기 위해서 노력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이사업체 결정하고 처음에는 반포장이사를 할까 하다 원룸이사라도 포장이사를 많이들 한다고 해서 집을 보니깐 짐이 한가득이더라구요

이사하는 날 직원분들 오셔서 인사하구 나서 짐 싸서 나갈거 버릴거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저는 신경도 안쓰시고 짐싸시더라구요 완전 진짜 아침까지 걱정되서 잠도 못 자고 일찍 일어났는데요 원룸이고 이사해주시는 분들이 척척 싸주셔서 빠르게 끝나고 도착해서도 빨리 짐 푸시고 정리 해주시더라구요 

진짜 걱정이 많았거든요 비용도 저렴한 업체에서 하면 좋겠지만 저는 혼자사는 여자구 아무래도 이사하시는 분들은 남자직원들이시니깐요

잘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진짜 커피 한잔씩 사드렸는데 다 끝나고 드시면서 가시더라구요  

오늘 이사끝나고 나서 보니깐 진짜 소개해주신 저의 직장동료분께도 감사드리구 포장이사해주신 직원분들도 감사드려요

일만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시고 가시는 업체거든요 저처럼 혼자사시는 걱정많은 여자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