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두차례 이사를 하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던터라 이사업체가 다 그런줄 알
았네요. 그래서 ok이사이사에 온라인견적신청하고 전화상담하면서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이사를 여러번해봤지만,
만족을 못해서 그것도 모자란듯 해 방문견적까지 받았습니다.
이사도 큰 일중에 하나라 기분좋게 시작해야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도 잘 될것같아 별 무
리없이 잘 끝났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들어오시면서부터 표정이 밝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사짐 포장하는 중간중간에 들어가보니 얼마나 시원시원하게 움직여주시는지 시작한지
얼마 안된듯 했는데 두시간쯤 지나니 정리가 대충 끝나더라구요.
아무리 포장이사라 해도 내 살림이라 이것저것 치울까 했는데 그곳에서 제가 할 일은 없
더라구요. 더더군다나 이사하고나서 정리하려했던 냉장고를 아주머니께서 정말 깨끗하
게 닦아주시는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버리려고 포장하지 않고 바닥에 내려놓은 침대매트를 변덕을 부려 다시 가져
가겠다 말씀드렸더니 전혀 싫은표정 하나없이 귀찮아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비닐포장까
지 다시 해주시더라구요
이사를 와서도 제 위치를 찾지 못하는 식탁이나 책장 책 등등등...망설이고 있을때 남일
같지 않게 위치를 바꿔가면서 살펴주시더라구요
이것저것 해주세요라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찾아서 해주시는 세심한 배려 정말 감사했습
니다.
언제 이사를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망설임없이 OK이사이사로 오겠습니다.
특히 어제 이사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