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사하는날

학수고대 날마다 날짜 지나가는거 지켜보며

일주일 지나면 이사날이다 하고 흥분햇더니

아이쿵~ 심상치 않다

이사전날 일기예보 검토해보니 비님이 오신다네

이삿날 이사짐 직원분들

들어오실때부터 인상 좋아서 흐린날이 개인날같은  얼굴표정

각자 방 하나씩 들어가셔서 묵묵히 열심히 포장하고

사다리차로 짐내리고

도착지 우리살집에 물건 올려 잘정리해주시니

언제 날씨 흐려서 고민햇엇나 싶네요

이삿짐 직원분들 돌아가시면서 한마디 하신말씀이

" 이삿날 비오면 부자되는거 아시죠? "

정말인지 기분좋으라고 하신말인지. 아뭏튼 그런말씀도 좋다

짐정리 왠만큼 된거 같아

우리집이사해주신 분들이 고마워서

글써봅니다

감사합니다.  ^^